2023.12.10
「2023 MAMA AWARDS Day1参戦レポ!!」
KPOP 최대의 음악 시상식인 「MAMA AWARDS」가 올해는 11월 28일, 29일 이틀 동안 도쿄 돔에서 개최되었고, 필자가 응원하는 그룹인 Kep1er가 출연하게 되어 가슴이 뛰며 Kep1er가 출연한 Day1(28일)에 참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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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현장에서 체험한 첫 MAMA(Day1)의 모습을 Let’s 보고하자!
정시대로 시작된 회장; 거대한 모니터에 VCR이 흘러나오기 시작하고, 회장의 기대감이 고조된다.
18시부터 개막했으나 17시에 착석하여 도쿄 돔 버거를 먹으며 초조하게 개막을 기다렸다.
그런데, 배불리 먹은 영향인지, 불의의 졸음을 느꼈다. 하지만 함께한 Kep1ian 친구들과의 대화 덕분에 겨우 정신을 차리고, 그렇게 하는 사이에 18시가 되었다.
정시에 회장의 거대한 모니터에 VCR이 흐르기 시작하고, 회장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VCR이 끝난 후 등장한 것은 한국의 여성 솔로 래퍼 이영지였다.
강렬하게 랩을 하며 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영지의 무대가 끝나고, 책상에 앉아 있는 금발 소녀가 등장했다.
회장 안이 “누구? 누구?”라는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모니터에 비친 그 금발 소녀는 바로 LE SSERAFIM의 은채였다!
사전 발표가 없었던 은채의 등장이 회장의 흥분은 시작된 후 의외로 한계突破였다.
은채의 솔로 퍼포먼스 중, 회장은 계속해서 웅성거렸다.
다음으로 등장한 것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잘생긴 남자였다.
이 또한 “누구? 누구?”가 되며, 모니터에 비친 것은 ZEROBASEONE의 장하오였다!
은채와 마찬가지로 서프라이즈 등장으로, 이전의 은채 등장보다도 더 큰 유쾌한 함성과 비명으로 도쿄 돔이 무너질 것 같았다.
더욱이 장하오가 연주하는 것은 ZEROBASEONE이 탄생한 오디션 프로그램 “BOYS PLANET”의 시그널 송 “Here I Am”이었다!
이건 정말로 흥이 오르지 않을 수가 없는 이야기다.
장하오의 무대 종료 후 나타난 것은 TREASURE의 랩 담당, 현석, 요시, 하르트의 3명이었다.
여기서도 서프라이즈 등장으로, 회장은 계속해서 최高潮를 유지했다.
TREASURE의 3명은 관객이 있는 아레나까지 내려가서, 최전선의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극상의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오프닝 스테이지를 장식한 이영지, 은채, 장하오, TREASURE가 무대 위에 모여 모두 함께 퍼포먼스를 하여 2023 MAMA AWARDS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이것만으로도 올해 MAMA의 성공을 확신하기에 충분한 설득력이 있었다.
Day1의 MC인 정소미가 등장하여 MAMA의 개회를 알린다.
처음 프레젠터가 소개되고, Worldwide Fans’ Choice의 수상자 발표가 진행되었다. Worldwide Fans’ Choice는 사전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상위 10팀이 수상하는 상이다.
Day1은 주로 이 Worldwide Fans’ Choice의 발표가 진행된다. 처음 호출된 이름은 TOMORROW X TOGETHER와 BTS였다. TOMORROW X TOGETHER는 수상 소감을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 3개 국어로 발표하여 역시 글로벌 아이돌임을 보여주었다.
본편 처음의 퍼포먼스는 JUST B였다. 솔직히 잘 알지 못하는 그룹이었지만 퍼포먼스 끝부분에 멤버 한 명이 상의를 벗자, 근육질의 상반신이 드러나면서 노란색 환호가 곳곳에서 터졌다.
JUST B의 퍼포먼스 후 Favorite New Artist의 발표가 있었다. 이 상은 지난해 Kep1er가 수상한 상으로, 개인적으로 감회가 깊은 상이다. 올해 1조의 수상자는 RIIZE였다. 이어서 Favorite Asian Male Group 발표가 진행되었고, 일본 그룹 INI가 수상하였다.
다음으로 프레젠터의 판 미니용이 호출되었고, 동방신기의 데뷔 20주년의 VCR이 흐르고 있습니다. Inspiring Achievement의 발표가 있었고, 수상자는 물론 동방신기였다.
수상 소감의 일본어가 일본인이 할 정도로 유창해서 안타깝게도 웃음이 나왔다.
다음 퍼포먼스 아티스트는 &TEAM이었다.
K군의 솔로 댄스부터 시작하며, 회장은 크게 분위기를 띄웠다. 역시 K군은 춤도 잘 추지만, 외모가 출중하다.
이어 Worldwide Fans’ Choice의 세 번째 발표가 있었다. ZEROBASEONE이 발표되어 신인으로서 두 번째 수상을 하였다.
다음 발표된 것은 Galaxy Neo Flip Artist였다. 수상자는 TREASURE였다.
본인들이 또한 놀란 모습으로, 텐션이 높은 코멘트에 호감이 갔다.
그 다음에는 공연 아티스트의 VCR이 흐르기 시작했다. Kep1er다!
VCR이 끝나고 바이크에 올라탄 샤오팅이 등장했다. 선글라스를 벗고 그 아름다운 얼굴이 모니터에 클로즈업되었을 때, 대환호와 함께 회장 전체가 일어섰다. 솔직히 Kep1er의 퍼포먼스 때 주변 사람들이 서지 않고 Kep1ian만 서면 어쩌나 걱정했던 것이 헛된 걱정으로 끝났다.
퍼포먼스 곡은 일본 최신 싱글 “Grand Prix”였다.
많은 백댄서와 전광판을 동원한 화려한 무대였다.
간주 부분에서 한 번 곡이 멈추고, 여러 대의 바이크 타는 사람들이 무대로 등장하여 Kep1er를 둘러싸는 장면이 있었다.
악당에게 Kep1er가 당할 것 같은데! 하는 순간 샤오팅, 바히에, 영운의 영화와 같은 액션 파트로 악당을 처치했다! 이때의 회장의 흥분은 Kep1ian으로서 자랑스러운 순간이었다.
맞습니다! Kep1er는 뭐든지 할 수 있어요!
액션 파트 이후에는 강렬한 댄스 브레이크로 또 다시 회장을 매료시켰다. 그 후, 대최고의 코러스를 부르며 퍼포먼스는 종료되었다. 정말로 과장하지 않아도 괜찮을 정도로,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큰 흥분을 보여준 Kep1er. 도쿄 돔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감격스러웠고, 자신의 팬들 외의 사람들도 매료시키는 Kep1er가 정말로 자랑스러웠다(두 번째).
10분 정도의 짧은 휴식 후, YOSHIKI가 등장한다.
「ENDLESS RAIN」이라는 곡을 피아노로 연주하기 시작하는 YOSHIKI.
누가 노래를 부를까 기대하고 있던 중, 부르기 시작한 것은 TOMORROW X TOGETHER의 테현과 휴닝카이였다! 상상 이상으로 뛰어난 실력에 감동을 느껴졌다.
도중에 BOYNEXTDOOR의 재현의 랩 파트도 있으며 원곡과는 다른 어레인지를 선보였다.
그리고, 가장 놀랐던 것은 RIIZE의 안톤의 첼로 연주였다! 간주에 등장한 것은 ZEROBASEONE의 한유진의 솔로 댄스 파트였다. 그 후, 회장의 모니터에 가사가 비춰져 도쿄 돔 전체가「ENDLESS RAIN」을 부르는 감동적인 연출이 이어졌다.
마지막의 휴닝카이의 고음으로의「에엔드레슨레인!!」은 이미 울었다. 어쨌든 최고의 콜라보였고 개인적으로는 이날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퍼포먼스 종료 후 바로 Favorite International Artist의 발표가 이어졌다. 수상자는 물론 YOSHIKI. 일본어와 영어로 고마움을 전했지만, 마이크를 통해서는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속삭임 목소리로 끝내 무엇을 말하는지 듣지 못했지만, 마지막에 MAMA 트로피를 웃으며 머리 위에 올리는 모습에서 기쁜 마음이 전해졌다.
이어지는 퍼포먼스는 xikers였다.
필자가 Kep1er와 함께 응원하는 ATEEZ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서 올해 데뷔한 신인 보이그룹. ATEEZ의 동생 그룹답게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뭔가 젊다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어 Worldwide Fans’ Choice의 4조와 5조의 발표가 있었다. ENHYPEN과 임영운이 각각 수상하였다.
ENHYPEN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감사를 전하며, 임영운은 비디오 메시지로 코멘트를 남겼다. ENHYPEN 발표 순간의 회장의 환호는 엄청났고, 일본인 멤버인 니키의 코멘트 때의 환호는 더 컸으며, 회장 내의 절반 이상이 ENGINE(ENHYPEN의 팬 네임)였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음 퍼포먼스는 JO1과 INI였다.
JO1과 INI가 함께 등장하여, 총 22명이 되는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회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그 후, 각각 퍼포먼스를 한 뒤에 마지막 2팀이 함께하는 콜라보 퍼포먼스는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필자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Kep1er를 응원하는 만큼, 오디션 프로그램 그룹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아직 아무 것도 아니었던 시절부터 보아왔기 때문에, 당연히 애정이 생기는 이야기다. Kep1er에 관해서는 이제 친척의 조카처럼 느껴진다.
이어서, 전반부에 발표한 Favorite New Artist의 두 번째 발표가 있었다. 수상자는 ZEROBASEONE으로 이날 세 번째이다. 몬스터 신인임을 증명했다.
다음은 이날의 MC인 정소미의 솔로 퍼포먼스였다.
I.O.I의 센터로 활약했던 카리스마는 솔로에서도 여전했다.
다시 10분 정도의 휴식이 있었다. 이때 문득 생각했다. “어? Kep1er는 아직 아무것도 수상하지 않았는데, 퍼포먼스는 부르는데 아무것도 없이 끝나는 것이 있나?”라는 약간의 불안감이 들었다.
휴식 후, 한국의 힙합 듀오 Dynamic Duo와 한국의 인기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STREET WOMAN FIGHTER 2” 출연자들의 콜라보 무대가 진행되었다.
Dynamic Duo는 이날 처음 알게 되었지만, 분위기를 주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도쿄 돔이 순간적으로 거대한 힙합 클럽으로 변모하였다.
이어 Worldwide Fans’ Choice의 6팀과 7팀 발표가 진행되었다. ATEEZ와 NCT DREAM이 수상하였다.
ATEEZ는 다음 날 Day2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수상하러 이곳에 오지 않았던 것이다! 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ATEEZ를 볼 수 있게 되어서, 수상 코멘트를 하는 정장 차림의 ATEEZ의 모습을 보고 만족했다.
요상히 슬로건을 들고 있는 팬의 모습이 모니터에 비춰지자, 요상이 어쩔 수 없이 얼굴을 가리고 웃는 장면은 팬이 아니더라도 꼭 봐야 할 장면이었다.
주변의 멤버들이 무반응인 것도 포함하여 뛰어난 모습이었다.
NCT DREAM은 비디오 메시지로 수상 코멘트를 전하였다. 비디오 코멘트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환호가 있었고, 시즈니(NCT의 팬 네임)가 어디에서나 나타나는 KPOP 도시 전설은 결코 거짓이 아닐 수도 있다.
그 다음 퍼포밍 아트는 ENHYPEN이었다.
이날 가장 큰 환호와 흥분으로 일본에서의 ENHYPEN의 인기가 높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그래, 단독으로 돔 콘서트를 하는 이유가 있었지.
신곡 “Sweet Venom”은 80년대 뉴웨이브와 미국 디스코를 혼합한 곡으로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든다. 살아서 퍼포먼스를 볼 수 있어 좋았다. 후렴구의 “이히히히- 이히히히-“라는 수수께끼 같은 구절이 중독된다. 머리를 씻을 때마다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있다(아마도 안 하고 있을 것이다).
이어 발표된 것은 Favorite Asian Female Group이었다. 이거! 하면서 Kep1er가 호출되기를 기대하며 기다렸다.
그리고, 이름이 불려진 것은…Kep1er!!
그들은 약간 놀란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곧 모든 멤버의 얼굴에 미소가 보였고 행복해 보이는 Kep1er를 보니 나까지 웃음이 나왔다.
작년에는 TV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Kep1er의 수상 순간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응원하는 리더 유진의
「켑리안~!」
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그 자리에서 보게 되어 눈물이 날 뻔했다.
진짜 축하해! Kep1er.
이어 Worldwide Fans’ Choice의 8팀 발표가 있었다. 수상한 것은 Stray Kids였다.
비디오 메시지로 수상 코멘트를 전하였으나, 올해 대단히 인기를 끈 Stray Kids가 회장에 없었던 것은 아쉬움을 느꼈다. 실제로 Stray Kids가 출연할 것이라고 믿고 수많은 STAY(Stray Kids의 팬 네임)가 MAMA 티켓을 확보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영향 때문인지 비디오 메시지가 흘러갈 때의 환호는 대단했다.
다음으로 퍼포먼스를 한 것은 TOMORROW X TOGETHER였다.
올해 초에 히트한 곡 “Sugar Rush Ride”의 인트로가 흐르자 회장은 대단히 고조되었다. 팬의 구호도 완벽했고 MOA(TXT의 팬 네임)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 후, 최신 곡 “Chasing That Feeling”을 발표하였다. 레이서 컨셉의 댄스 브레이크를 보여주며 회장을 아게아게로 만들었다. 역시 제 4세대 톱 그룹 중 하나임을 여지없이 입증하였다.
“Chasing That Feeling”은 개인적으로 Eurythmics의 “Sweet Dreams”의 향기가 느껴지며, 80년대 UK 테크노의 축축한 질주감이 굉장히 좋다. 여담이지만, 엔딩 요정(곡이 끝난 후 카메라에 클로즈업으로 비춰져서 멋있는 표정을 지어야 하는 것)에 선택된 휴닝카이가 Kep1er의 휴닝바히에처럼 보였다. 형제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닮아서 놀라웠다.
그리고 프레젠터로 호출된 유일한 일본인 프레젠터인 아오키 타카타카였다.
아오키 타카타카는 항상 하이 텐션 상태였고, 함께 등장한 이준혁은 로우 텐션을 유지했다. 같은 시상식에 초청받은 2인인데도 불구하고 텐션 차이가 뚜렷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오키 타카타카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이 텐션으로 진행하며 약간 호감도가 올라갔다.
그들이 발표한 것은 Worldwide Fans’ Choice의 9팀과 마지막 10팀이었다. 수상한 것은 SEVENTEEN과 TWICE였다.
SEVENTEEN도 다음 날 퍼포먼스라고 했으나, 수상하러 등장하였다. 회장 전체가 들썩였다.
여성으로서 유일한 수상이 된 TWICE는 비디오 메시지로 수상 코멘트를 하였으나, 그 비디오가 모두의 사복이었고, 새벽인지, 오후인지 알 수 없는 추운 날씨 아래서 서로 몸을 붙이고 촬영하는 모습이 “어? 아까 급히 촬영한 것인가?” 같은 느낌을 주었기 때문에 코멘트보다는 그 장면이 더 신경 쓰여 코멘트는 전혀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이돌은 대단히 힘든 직업이라는 것은 이제야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되었다.
다음으로 등장한 것은 Day1의 마지막, 동방신기였다.
데뷔 20년의 베테랑답게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창민의 고음은 생으로 듣는다면 “어디서 그 소리가 나오는 거야?!”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의 고음으로 음정도 정확해 역시 베테랑은 대단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옛날의 히트곡 “Rising Sun”에서는 SM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RIIZE와의 콜라보 무대가 있다는 깜짝 놀라운 순간이 펼쳐졌다. SM의 신구 스타들이 같은 무대에 서는 것은 소년 만화 같은 가슴 떨리는 전개이다. 자기도 모르게, 흥분된다, 이건. 아마도 오랜 SM 팬들에게는 더 좋았던 순간이었을 것이다. 동방신기 팬도 RIIZE 팬도 떠들썩하게 즐겼다.
이제 Day1의 마지막 상 MAMA Award for Worldwide Icon of the Year의 발표 시간이다. 이 상은 Worldwide Fans’ Choice에 선택된 10팀 중 가장 많은 투표 수를 얻은 그룹에게 주어지는 MAMA 상 중에서도 대상 중 하나이다.
수상한 것은…BTS!!
올해 그룹으로서의 활동은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투표 수를 얻었다니, 역시 “세계의 BTS”이다. 그리고 정국의 비디오 메시지가 흘러가자 회장에는 비명과 같은 환호가 터졌다. 비디오 출연만으로도 이 환호라면 실제로 나타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심히 궁금하다.
정국은 비디오 속에서 “ARMY!”(BTS의 팬 네임)라고 회장의 팬들에게 부르짖자, 도쿄 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것에 반응했는데, 과연 그 중 진정한 ARMY가 얼마나 있었는지는 궁금한 부분이었지만, 필자도 확실히 “예-!”라고 외친 것은 비밀이다.
마지막으로 이날의 출연자들이 무대 위에 모여 대단원.
18시부터 시작하여 21시까지 총 3시간, 지금 생각해보면 아쉽게도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
KPOP 오타쿠로서 한 번은 체험하고 싶었던 MAMA에 갈 수 있었고, Kep1er가 도쿄 돔에 서서 당당히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또 상을 수상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정말 최고의 하루였다.
올해에는 매우 잘 나가는 Stray Kids, IVE, NewJeans가 출연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도 들렸던 올해의 MAMA였으나, 실제로 가본 사람으로서 그 3팀이 없더라도 전체적으로 충분히 즐거운 쇼를 보여주었고, YOSHIKI와 신세대 KPOP 스타들의 콜라보 무대는 MAMA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라 다시 한 번 MAMA는 KPOP 최대의 음악 시상식의 품위를 잘 보여주는 쇼를 보여준 것 같다.
Day2는 조용히 집에서 TV로 관전했는데, 대미를 장식한 SEVENTEEN을 필두로 ZEROBASEONE, RIIZE, ATEEZ, TREASURE, (G)I-DLE, LE SSERAFIM 등 현재 KPOP의 톱 러너들과 일본에서 인기 있는 NiziU의 MAMA만의 호화로운 무대 퍼포먼스에 더해, Kep1er의 샤오팅, LE SSERAFIM의 윤진, (G)I-DLE의 민니의 엄청 멋진 콜라보 무대도 볼 수 있어서 정말로 볼거리가 많았다.
특히 샤오팅의 댄서와 함께한 솔로 “Snake”(가루프라에서의 과제곡!) 퍼포먼스는 가루프라 민들의 대환호를 이끌어냈고 X(구: 트위터)의 포스트가 폭발했다.
결론적으로, 감사합니다 MAMA. 사랑해, Kep1er. 이 얼마나 말할 수 없는 일인가.
료
SKOOTA KPOP부
「2023 MAMA AWARDS」 수상자 목록
MAMA Award for Worldwide Icon of the Year
BTS
Artist of the Year 올해의 가수상
NewJeans
Song of the year 올해의 노래상
『Ditto』NewJeans
Album of the Year 올해의 앨범상
『FML』SEVENTEEN
Best Male Group 남성 그룹상
SEVENTEEN
Best Female Group 여성 그룹상
NewJeans
Best Male Artist 남성 가수상
JIMIN (BTS)
Best Female Artist 여성 가수상
JISOO (BLACKPINK)
Best New Male Artist 신인 남자상
ZEROBASEONE
Best New Female Artist 신인 여자상
tripleS
Best Vocal Performance Solo 베스트 솔로 보컬 퍼포먼스상
박재정
Best Vocal Performance Group 베스트 그룹 보컬 퍼포먼스상
AKMU
Best Collaboration 베스트 콜라보레이션상
JUNG KOOK (BTS)– Seven (feat. Latto) – Clean Ver.
Best Dance Performance Male Solo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상 남성 솔로 부문
JUNG KOOK (BTS)
Best Dance Performance Female Solo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상 여성 솔로 부문
JISOO (BLACKPINK)
Best Dance Performance Male Group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상 남성 그룹 부문
SEVENTEEN
Best Dance Performance Female Group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상 여성 그룹 부문
NewJeans
Best Rap & Hip Hop performance 베스트 랩 퍼포먼스상
Agust D (BTS SUGA)
Best OST 베스트 OST상
BTS – The Planet (BASTIONS OST)
Best Music Video 베스트 뮤직 비디오상
『FLOWER』JISOO (BLACKPINK)
Favorite Global Performer Male Group
ATEEZ
Favorite Global Performer Female Group
(G)I-DLE
Favorite Dance Performance Male Group
TREASURE
Favorite Dance Performance Female Group
LE SSERAFIM
Favorite Asian Male Group
INI
Favorite Asian Female Group
Kep1er
Favorite New Artist
ZEROBASEONE RIIZE
Favorite International Artist
YOSHIKI
Inspiring Achievement
동방신기
Galaxy Neo Flip Artist
TREASURE
MAMA Award for bibigo Culture & Style
SEVENTEEN
Worldwide Fans’ Choice
TOMORROW X TOGETHER 임영운 ZEROBASEONE ATEEZ Stray Kids BTS SEVENTEEN TWICE NCT DREAM ENHYPEN
집필: 고양이 마을 페코
SKOOTA KPOP부 팀장
〈원래는 팝 록 오타쿠였고, 한때 록킹온에 취직하려고 할 정도로 음악 애호가였다. BTS가 계기로 KPOP을 듣게 되었고, 이후 BLACKPINK에 빠지게 되며 KPOP 늪에 발을 담그게 되었다.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Girls Planet 999’에 심하게 빠져들고, 여기서 데뷔한 Kep1er의 진정한 팬이 되었기 때문에 양발을 KPOP 늪에 담그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