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뵙겠습니다. SKOOTA 편집부의 이하나라고 합니다. 올해 교토의 여름은 정말 더웠습니다. 후배인 모브가 훌륭한 리포트를 전달해 준 【전편】에 이어, 이번 【후편】은 제가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모브가 해외 인디 게임에 주목한 반면, 저는 역시 제 뿌리인 “한국 인디 게임” 부스에 자연스럽게 발길이 향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한국 콘텐츠 진흥원인 “KOCCA”가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여
다시 찾아온 인디의 “열기”―BitSummit the 13th 공동 보고서【몹 편】
안녕하세요, SKOOTAGAMES의 네고라부 팀에 소속된 모브입니다. 엄청나게 뜨거운 여름 한가운데,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지난주, 고도인 교토에서 숨이 막힐 듯한 열기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일본 최대의 인디 게임 축제 **”BitSummit the 13th”**. 이번에 저희 SKOOTAGAMES는 개발 중인 신작 ‘모모트 크래시’를 전시하기 위해 “출전자”로 이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신주쿠에서 만난 “읽는” 게임들 ― DREAMSCAPE#3 진한 리포트
안녕하세요, SKOOTAGAMES의 네고라부 팀에 소속된 모브입니다. 키보드를 두드리는 틈틈이, 내린 커피의 향기를 살짝 즐기는 것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저는 신주쿠 루미네 제로에서 개최된 노벨 게임 전용 인디 게임 전시회「DREAMSCAPE#3」에 다녀왔습니다. ‘읽는’ 것을 주체로 한 게임만이 모이는, 정말로 니치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깊은 매력으로 가득한 이 이벤트. 현장은 이야기를 사랑하는 제작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