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서클 어둠백합여학원입니다. 저희는 사랑스러운 소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어둠이 가득한 학원을 배경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엮고 있습니다.


서클 “어둠백합여학원”

사랑스러운 소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진 서클. 어둠이 가득한 학원을 배경으로 게임, 만화, 소설 등을 제작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엮고 있습니다. 연내 이벤트에서는 신비로운 입학 모의 시험을 실시 중입니다.


2024년 11월 17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COMITIA150에 처음으로 서클로 출전했습니다! 이전 11월 3일에 참가한 디지털 게임 박람회의 경험을 살려 설치와 운영을 개선한 이번 도전을 되돌아봅니다.

또한, 커미티아에서 게임을 출전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기재하고 있으니, 꼭 마지막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전 11/3 디지털 게임 박람회 출전 보고서는 여기↓

체험 전시에서는 디지털 게임 박람회와 같은 1~3분의 모의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일러스트 책자 『누군가가 떨어뜨린 어둠백합여학원 지정 노트』를 배포했습니다! 현재, booth에서 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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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설치 모습(측면에서)

디지털 게임 박람회의 반성을 살려

이번 커미티아에서는 이전 디지털 게임 박람회의 과제를 아래 방법으로 개선해 보았습니다.

1. 시험을 받고 싶은 분의 유도

과제: 게임인지? 체험할 수 있는지? 알기 어려움

개선: 모의 시험 시작 화면에서 대기하도록 변경한 결과, 지나가는 분들이 자연스럽게 게임으로 인식해 주셨습니다.

2. 시선 확보와 공간의 공들임

과제: 물건을 눈높이에 맞춰 배치했기 때문에 손님과 시선을 맞추기 어려웠음

개선: 포스트카드 스탠드, 체험대 주변에는 같은 높이의 물건을 두지 않도록 시야를 가리지 않는 레이아웃과 유상・무배를 명확히 구분한 배치로 개선. 결과적으로 전단지나 배포물을 전달하기 쉬워졌습니다.

3. 게임 소요 시간의 POP 표시

과제: 게임 소요 시간이 불명확함

개선: iPad 오른쪽에 POP를 붙인 결과, 소요 시간을 확인한 후 플레이하시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4. 짐 놓는 장소의 설치

과제: 손짐(주로 전단지)을 놓을 장소가 없었음

개선: 짐 놓는 바구니를 준비. 다만, 이번에는 그리 많이 사용되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개선 덕분에 당일의 동선이 원활해지고, 모의 시험 응시의 흐름도 좋아졌습니다!

커미티아에서 게임으로 출전할 때의 과제점

1. 전력 공급이 없다!

커미티아는 게임 관련 이벤트가 아니기 때문에 콘센트 등의 전력 공급이 없습니다. 따라서 게임 체험을 가져갈 경우, 충전기가 필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는, iPad로 체험 + 영상을 계속 틀어놓기 위해 50000mAh의 모바일 충전기를 사용했습니다.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종이 인형식의 모의 시험도 준비하는 안도 나왔습니다.

2. 당일의 네트워크 환경이 불확실하고 불안정할 가능성!

프리 Wi-Fi는 있지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네트워크 환경을 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iPad를 서버화하여 대응했습니다. 대응해 준 PC에 강한 멤버에게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전제로 게임 이벤트가 아니기 때문에, 데이터를 가져갈 경우 당일의 환경도 고려하지 않으면, 당일 체험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히려 커미티아에서 잘한 점

장소에 짐을 보내는 선택이 효과를 발휘

당일 설치는 아침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사전에 짐을 장소로 보내는 방법을 취했습니다. 무배 및 배포물, 비품을 준비한 결과, 상자 3개 분량이 되었지만, 사전에 장소에 보낼 수 있었기 때문에 당일 가져가는 것은 비상용의 내용이 거의 없는 여행가방 하나로 줄일 수 있어, 당일 이동이 상당히 수월했습니다.

설치의 공들임

2개의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체험 구역과 홍보 구역을 나눈 레이아웃으로. 통로 쪽에 체험 구역을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쉽게 들르기 좋고, 설명이나 버그 대응이 원활해졌습니다. 다만, 아침 설치 시에 새 포스터 스탠드의 다리 하나가 갑자기 부서지는 해프닝이 있었고, 마법 테이프와 보호 테이프를 사용해 응급 처치를 했습니다…… 설치에는 3명이 약 1시간 반이 걸렸지만, 큰 트러블 없이 끝낼 수 있었습니다.

당일의 반향

당일에는 인접 부스의 분들과 지나가다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서 “제작이 대단하다!”라는 기쁜 목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커미티아 자체는 원래의 모수가 많기 때문에, X 등의 홍보만으로는 아직 저희가 눈에 띄기 어려워, 그 부분을 어떻게 당일 부스 설치의 완성도와 매력으로 커버할 것인가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가져간 일러스트 책자도, 상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손에 들어주셔서 정말 기뻤고, 놀랐습니다. 트위터나 카탈로그에서 미리 체크해 주신 분들이 구매하러 와 주셨고, 샘플지 부스에서 관심을 가져 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모의 시험에 관해서도, 디지털 게임 박람회에 이어 신비로운 시험에 대한 반응이 좋았습니다. 커미티아에서는 응시하시는 분이 적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가져간 응시표도 수가 간당간당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응시해 주셨습니다. 디지털 게임 박람회에 계셨던 분들 중 응시를 목표로 부스에 와 주신 분들도 계셔서 기뻤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음 이후 창고형 출전 이벤트에서 주의하고 싶은 미니 포인트 반야외이기 때문에 온도 조절이 어려웠습니다! 이번에는 부스가 홀의 중앙 쪽에 있었기 때문에 사람이 많아지는 타이밍은 인구 밀도로 더워지고, 조금 사람이 없으면 셔터 쪽에서 바람이 불어와서 조금 쌀쌀해지는 타이밍도 있어, 온도 조절이 쉬운 복장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리

COMITIA150은 저희 “어둠백합여학원”에게 큰 도전이면서도, 디지털 게임 박람회의 반성을 잘 살린 부스 만들기가 되었던 것 같고, 많은 분들이 모의 시험을 즐겨 주실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2024년의 이벤트 참여는 무사히 종료되었습니다. 2024년 하반기는 여러분이 알아봐 주신 것, 많은 만남이 있었던 것에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2025년에도 다양한 이벤트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럼, 맑은 꽃들에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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